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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지

대한민국 환상의 섬 제주도

by 육지도민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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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표섬 제주도를 알아보자.

 제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자리한 광역자치단체로 대한민국의 유일한 특별자치도이면서 모든 관할 지역이 도서지역인 유일한 광역자치단체이다. 1946년 이래 도급 자치단체였으나 2006년 7월 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이 시행되어 특별자치도가 되었다. 제주도에는 본섬 외에 8개의 유인도와 55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유인도로는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우도, 추자도 등이 있고, 무인도에는 차귀도, 토끼섬, 경제섬 등이 있다. 

 

 

 제주도의 면적은 1833.2㎢로, 한국에서 가장 큰 섬이다. 한반도의 최남단 섬인 만큼 아열대기후에 가장 가까우며 본토와 거리가 있는 섬이라 한반도 문화권 중에서 타 지역들과는 구분되는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다. 제주에는 자연 지리상의 영향으로 돌 하르방과 제주어를 비롯한 여러 가지 고유 유물들이 많다. 그래서 국내 관광 산업에 빼놓을 수 없는 기역이기도 하다. 그래서 제주도에는 대표적인 관광지 주위로 여행객을 위한 펜션이나 호텔산업과 외식, 카페 등의 산업이 매우 발달되어 있다. 

 제주도의 날씨를 살펴보면, 한반도와 다르게 최남단에 위치해 있어 온대기후와 아열대기후에 가깝다. 겨울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별로 없지만, 바람이 심해서 실제 온도에 비해 체감 온도가 낮은 편이다. 고산지대인 한라산은 냉대기후인 데다가 눈도 자주 오며, 한번 오면 폭설이 내리는 경우가 많다. 한라산을 기준으로 제주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날씨의 차이가 큰 편인데, 서귀포시는 비교적 따뜻한 편이며 제주시는 춥고 눈도 많이 내리는 편이다. 또한 위도상 장마와 태풍의 주 목표가 되는 지역이라 장마, 태풍의 피해도 많은 편이다. 

 제주도는 삼다도라 하여 바람, 돌, 여자가 많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돌이 많고 바람이 잘 불어 농사짓기에 적합한 땅도 아닐뿐더러 바다에 나갔다가 죽는 경우가 많아서 농사지을 남자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제주도는 관광 지역으로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제주도는 화산으로 발생한 섬으로 특이한 화산지형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한라산 백록담의 분화구를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의 소화산이라 불리는 오름이 370여 개 분포되어 있다. 또한 한반도와는 달리 해발 500m 이상의 높은 고도에서도 완만하고 평평한 고원 지형이 나타나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화산지형이기 때문에 물이 고이지 않고 대부분 지하로 스며드는 특징이 있어 제주도의 대부분의 하천은 건천이고 비가 오는 경우에만 물이 흐르기 때문에 논농사보다는 밭농사가 주를 이룬다.

 제주도의 음식문화는 육지와 다르게 제사상에는 밥 대신 빵을 놓는 등 독특하다. 지리상 고온다습한 해양성 기후임에도 음식의 간은 심심한 편인데 그 이유는 소금을 구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제주도의 해안은 대부분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강우량도 많아서 자염을 만들기 힘들었다. 바닷물을 직접 끓이거나 움푹 파인 돌바닥에 바닷물을 넣고 건조해서 소금을 얻는 경우도 있었지만 양이 매우 적어서 육지에서 가져가 써야 했다. 그래서 제주에서 소금은 희소한 대상이었고 자연스럽게 음식에 쓰는 소금의 양도 적어지게 되었다.

 제주도에는 최근 하이킹 코스로 유명해진 올레길이 있다. 원래 주택과 큰 길을 연결하는 골목을 칭하는 명칭이었던 올레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현재 제주의 올레길 코스로는 21코스로 제주 전역을 걸으며 여행할 수 있다. 올레길 각 코스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으며 올레길 완주 후에는 완주 증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주도 찾는 이유 중의 하나로 한라산을 등산한다. 한라산은 7개의 코스로 백록담까지 등산하는 관음사 코스와 성판악 코스가 있고 백록담 외관을 볼 수 있는 윗세 오름까지 가는 영실 코스, 어리목 코스, 돈내코 코스가 있으며 그외에 어승생악 코스와 석굴암 코스가 있다. 백록담까지 가는 코스는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해야 탐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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