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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한라산 등산 코스 어리목 영실 코스별 난이도

by 육지도민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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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왔던 제주가 너무 좋아서 제주살이를 시작했다.

 

제주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한라산!

아이랑 한라산을 등반하려는데 너무 정보가 없었던지라 힘들었다.

몇 번 가보니 알게 된 정보들을 공유한다.

 

 

한라산 등반코스
<한라산 홈페이지 자료>

먼저, 한라산에는 등산 코스는 7가지가 있다.

 

아주 가볍게 갈 수 있는 어승생악, 석굴암 코스

한라산 등산 다녀왔다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어리목, 영실, 돈내코 코스

지옥과 천국을 맛보는백록담까지 가는 성판악, 관음사 코스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난이도를 정리해 보았는데,
다녀온 곳도 있고 아직 가보지 못하고 정보를 알아만 본 곳도 있어서

참고만 하면 좋을 것 같다.

 

 

 

1. 어승생악 ★☆☆☆☆

한라산 등반코스 어승생악
<어승생악코스>

 

코스

1.3 km로 비교적 짧은 코스여서 가볍게 산책하듯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가는 코스이다.

제주에 있는 일반적인 오름과 비슷하게 다녀올 수 있다.

 

주차장

어승생악 주차장이나 어리목 주자창 이용

 

매점

매점은 없고, 물이나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가 있음

 

 

2. 영실코스★★☆☆☆

(영실 탐방 안내소부터 등산할 경우 ★★★☆☆)

한라산 등반코스 영실
<영실코스>

 

코스

영실코스는 영실계곡 → 병풍바위 정상까지 코스만 심한 오르막길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지나면 다소 평탄한 길이여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가고 무리 없이 갈 수 있는 코스이다.

 

주차장

영실코스에는 주차장이 영실 탐방안내소(매표소 주차장)과 영실탐방로 입구 주차장이있다.

영실탐방로입구 주차장은 협소하고 일찍 갔을때만 주차가 가능하며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통제될 때가 많다.

(겨울 등산에 대해서는 다시 포스팅을 하겠음!)

영실코스로 갈 때 탐방로 입구에 주차하지 않으면

영실 탐방안내소에서부터 등산이 시작되기 때문에

다소 힘들 수 있어서 가능하면 영실탐방로 입구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매점

영실탐방로 입구에는 매점이 있다.

등산하기 전에 주먹밥이나 간단한 먹을거리를 구매할 수 있고 먹을 공간이 있다.

매점에는 먹을 것 외에도 간단한 등산용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화장실

영실 관리사무소, 영실탐방로 입구, 윗세 오름

 

 

3. 어리목코스★★★☆☆

한라산 등반코스 어리목
<어리목코스>

 

코스

어리목코스는 탐방안내소→만세동산까지 오르막 구간으로

생각보다 이 구간이 길기 때문에 다소 힘든 코스라고 볼 수 있다.

중간중간 앉아서 쉬는 공간들이 있어서 쉬면서 갈 수 있고,

성인이라면 충분히 갈 수 있는 코스이다.

 

주차장

어리목 탐방안내소에 주차공간이 잘 되어있고,

주차장에 못 들어오면 입구 쪽 갓길에 많이들 주차를 하는 것 같았다.

 

매점

영실코스와 다르게 이곳에는 매점이 없고,

화장실 쪽에 물과 음료 판매하는 자판기 있음

 

화장실

어리목 탐방안내소(입구), 윗세 오름

 

 

4.성판악★★★★☆

한라산 등반코스 성판악

코스

백록담까지 갈 수 있는 코스는 2가지(성판악, 관음사)인데

정상까지 가는 코스는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 등반이 가능하다.

진달래밭→정상까지 심한 오르막길만 빼면

다소 무난한 등산길이기 때문에 가장 쉽게 백록담을 갈 수 있는 코스이다.

하지만, 한라산 등산 코스 중에 가장 긴 코스이고,

정상에 다다라서 2km 정도 급경사를 올라야 하기 때문에 쉬운 코스는 아니다.

 

주차장

성판악 코스 역시 탐방 안내소 입구에 주차장이 있음

 

매점

성판악 코스에는 매점이 따로 없기 때문에

물, 간식과 음식을 잘 챙겨서 가야한다.

특히 긴 거리의 등산이기 때문에 사탕이나 초콜릿은 필수이다.

 

화장실

성판악 사무실, 속밭 대피소, 진달래밭 대피소

 

 

5.관음사★★★★★

한라산 등반코스 관음사

코스

관음사 코스는 또한 정상까지 가는 코스로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관음사 입구에서 탐라계곡까지 다소 긴 구간 오르막이 있고,

삼각봉 대피소→용진각까지 힘든 구간이 있기 때문에

거리는 성판악보다 짧지만 더 힘들게 느낄 수 있다.

 

주차장

관음사 탐방로 입구에 주차장이 있으며

제주 시내에서 가깝기 때문에

대부분 택시나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한다.

 

매점

관음사 탐방로 입구에 매점이 있는데,

간단한 먹거리와 등산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화장실

관음사 야영장(입구), 탐라계곡, 삼각봉대피소

 

 

6.돈내코★★★☆☆

한라산 등반코스 돈내코

코스

이 코스는 다소 힘든 코스가 계속되는 구간이고

영실이나 어리목으로 이어지는 남벽분기점으로 연결된다.

한라산은 등산객이 워낙 많기 때문에 혼자 등산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돈내코 코스는 혼자보다는 그룹 탐방 가는 것이 좋다.

 

주차장

돈내코 탐방안내소에 있음

 

매점

없음

 

화장실

탐방안내소, 평궤 대피소

 

 

7.석굴암★☆☆☆☆

한라산 등반코스 석굴암

 

코스

제주시와 인접해있고 아주 평탄한 코스이다.

 

주차장

충혼묘지 주차장

 

매점

없음

 


 

한라산 등반의 7가지 코스 중에서

사람들이 무난하게 잘 다니는 곳이 영실과 어리목코스이고

영실, 어리목 코스는 일반적인 성인이라면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코스이다.

영실⇒남벽분기점⇒어리목

또는

어리목⇒남벽분기점⇒영실

이렇게 다녀와도 좋은 코스입이다.(왕복 약 10 km)

 

백록담 정상까지 가기로 마음먹었다면,

관음사⇒백록담⇒성판악

또는

성판악⇒백록담⇒관음사

다녀오기를 추천한다.(왕복 약 2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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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isithalla.jeju.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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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가볍게 오름처럼 가고 싶다면 어승생악을 가장 많이 가고,

돈내코 코스나 석굴암 코스는 일반적으로 잘 다니지 않고

이 두 곳은 가보지 않아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다녀오게 된다면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등산 코스에 대한 정보는

한라산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다.

http://www.jeju.go.kr/hallasan/index.htm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세계자연유산 제주! 안전한 도시 제주!

www.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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