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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목포 제주도 배편 예약방법 차량선적비용 퀸제누비아 패밀리객실

by 육지도민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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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제주도 퀸제누비아

 

올해 2월 제주도에서 2주 살이를 끝내고 목포항을 통해 육지로 돌아왔다.

목포에서 제주로 돌아오는 배편은 올해 2월과 7월 이용했는데

2월에는 퀸 제누비아호가 운항 중이었고, 7월엔 퀸 메리호가 운항 중이었다.

 

퀸 제누비아호는 퀸 메리호와 마찬가지로

씨월드고속훼리 소속 배편으로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목포 제주도 배편 퀸제누비아호 예약 방법

씨월드고속훼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목포 제주도 배편 편도 또는 왕복배편을 예약할 수 있다.

여행 시기에 따라 퀸 제누비아호나 퀸 메리호 중에 운항이 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기 페이지로 넘어가면

위의 화면으로 넘어가는데 여행 일정과 일행 정보를 입력하고 예약하면 된다.

 

목포 제주도 배편 퀸제누비아호 운항 시간표

 

목포와 제주도를 오가는 배편은 위의 시간표를 참고하면 된다.

시기에 따라 운항 시간표가 바뀔 수 있으니 잘 확인해야 한다.

 

목포 제주도 배편 퀸제누비아호 차량 선적 비용

보통 목포에서 제주도를 갈 때 배편을 이용하는 이유는 차량을 선적하기 위함이다.

우리 또한 제주살이로 다녀온 것이라 차량을 선적해서 제주에 입항하기 위해 목포에서 제주로 퀸제누비아를 탔고,

제주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보다 비용이 저렴했다. 하지만, 무조건 차량은 선적하는 것이 저렴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렌터카 비용과 차량 선적 비용을 비교해 보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목포 제주도 배편 퀸제누비아호 차량선적

목포로 가는 퀸 제누비아호에 차량을 선적하러 가는 길

다른 배들과 다르게 퀸 제누비아호는 운항한지 얼마 안 되어서 굉장히 쾌적하고 깨끗한 편이었다.

(퀸 제누비아호에 차량 선적 후엔 위치를 꼭 기억해 둘 것!)

 

목포 제주도 배편 퀸 제누비아호 객실 비용

 

위의 객실 중 나는 제주도에서 목포로 돌아오는 퀸 제누비아호 배편의 패밀리 객실을 이용했다.

객실을 예약하고 배에 탑승하면 안내 데스크에서 예약을 확인 후 방을 배정해 준다.

 

퀸제누비아호 패밀리객실

 

우리가 배정받은 퀸 제누비아호의 패밀리 객실 내부의 사진이다.

객실 내부에는 테이블과 이불, 베개가 준비되어 있어 편안하게 쉴 수 있다.

 

퀸제누비아호 패밀리객실

퀸제누비아호의 패밀리 객실 중에 가장 좋았던 건 룸에 세면대가 있는 거였다.

코로나 시기이다 보니 청결에 아주 민감한 우리여서 왔다 갔다 하면서 손도 씻을 수 있었고 양치도 할 수 있었다.

화장실도 있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있었지만, 말 그대로 욕심이다.

퀸제누비아호 패밀리객실

 

객실 입구에 구명조끼와 안전용품이 준비되어 있었다.

배는 무서우니까 이런 거부터 확인하게 되는 걱정인형 우리는 사용방법을 아주 정독을 했다.

 

퀸제누비아호 패밀리객실

패밀리 객실의 또 다른 장점은 객실에 창이 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바다 상황도 볼 수 있었다.

이 창문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퀸 제누비아는 제주도에서 목포를 오가는 고속훼리인데 운항한지 몇 년 안된 배여서 그런지

정말 쾌적하고 깨끗하고 편의 시설의 퀄리티도 매우 좋았다.

목포 제주도 배편 퀸제누비아호

하니가 쇼핑몰에 온 것 같다고 표현했던 퀸 제누비아호의 로비이다.

겁이 많은 우리라 파도 높이가 1~1.5m로 잔잔한 날을 골라 타서 그런지 거의 흔들림도 없어 멀미도 없었고,

유리창으로 밖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정말 고급 크루즈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갑판에 나와서 사진도 찍고 바람도 쐬고,

너무 쾌적해서 배 타고 가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고급 크루즈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다음에도 제주도갈때에는 퀸 제누비아를 이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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