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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린이2

한라산 등산 코스 어리목 영실 코스별 난이도 여행으로 왔던 제주가 너무 좋아서 제주살이를 시작했다. 제주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한라산! 아이랑 한라산을 등반하려는데 너무 정보가 없었던지라 힘들었다. 몇 번 가보니 알게 된 정보들을 공유한다. 먼저, 한라산에는 등산 코스는 7가지가 있다. 아주 가볍게 갈 수 있는 어승생악, 석굴암 코스와 한라산 등산 다녀왔다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어리목, 영실, 돈내코 코스와 지옥과 천국을 맛보는백록담까지 가는 성판악, 관음사 코스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난이도를 정리해 보았는데, 다녀온 곳도 있고 아직 가보지 못하고 정보를 알아만 본 곳도 있어서 참고만 하면 좋을 것 같다. 1. 어승생악 ★☆☆☆☆ 코스 1.3 km로 비교적 짧은 코스여서 가볍게 산책하듯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가는 코스이.. 2022. 12. 15.
겨울 한라산 등산 초등학생 저학년 어리목코스 후기 영실코스와 비교 겨울 한라산을 가보고 싶어서 떠났던 겨울의 제주 살이!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새벽에 눈이 왔던 날, 아이와 함께 영실 코스로 겨울 한라산을 등산했었다. 초등학생 저학년인 우리 하니는 갓 9살이 되었고, 체격도 작은 아이이지만 평소에 뒷산을 자주 등산하면서 체력을 키워 났기 때문에 충분히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겨울 한라산 영실코스는 만만하지 않았다. 밤 사이 폭설로 인해 영실 매표소에서 영실 휴게소까지 가는 길이 통제되면서 2.4km 거리를 더 걸어서 올라가야 했고, 눈으로 인해 영실코스의 병풍바위 코스 길이 너무 험해서 중도에 포기하고 내려왔다. 제주 살이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눈 오는 날이 있었고, 이번에는 어리목 코스로 겨울 한라산을 등산하게 되었다. 한라산 등산코스 탐방.. 2022.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