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이주한 후
다시 효리네민박을 정주행중이다.
그 중에 효리네민박 1 아이유가 나왔던 편을 보던 중
초원이 멋지게 펼쳐진 오름에 반해 궷물오름을 찾아갔다.
궷물오름
주소: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주차가능
반려동물동반가능,화장실있음
궷물오름의 주차장은
제주지방경찰청 제주경찰특공대 옆
궷물오름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주차장에 화장실도 있어
제주의 오름중에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는 오름이다.
입구에서 궷물오름으로 가는 방향은
갈대가 양쪽으로 나있는 길을 지나 숲길로 이어진다.
궷물오름은 입구에서 오른쪽,
왼쪽 어느 방향으로 가도 상관없지만,
우리는 오른쪽 방향으로 돌아 궷물오름 둘레를 돌아나왔다.
입구→테우리막사→쉼터→정상→샛길(초원)→입구
궷물오름은 샛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그 길로 가면 바로 옆의 오름인
족은녹고뫼 오름을 연결이 되어서
궷물오름과 족은녹고뫼오름을 함께 산책할 수 있다.
우리는 해질시간이 다된 시간에 가서 패스~!!!
궷물오름 정상인줄 알았더니,
요기는 궷물오름의 쉼터!
쉼터까지 오는 길은 오르막이 심한 편이지만,
그리 길지 않아서 살짝 숨이 찰 정도였다.
쉼터에서 조금 더 가니
궷물오름정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숲속이라
살짝 실망스러운 정상이었지만,
우린 효리네민박에서 강아지들 산책하며 들른
푸른 초원을 보러온것이기에 빠르게 이동했다.
정상에서 샛길로 가는길에 있는
말도 안되는 풍경의 넓은 초원!
겨울이라 궷물오름은 겨울산 딱 그모습이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이 푸른초원은
다른 세상같은 느낌이었다.
궷물오름은 효리네민박에서 소개된 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오름이어서
오름을 오르는길이 아주 잘 되어 있는 편이었다.
특히 궷물오름 정상을 통해 초원을 돌아보는데
성인기준 30분이면 충분할 것 같았다.
애월에 많은 오름지대에 있는 오름이니
제주 여행중에 가면 좋은 궷물오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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