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하늘에 샛별과 같이
외롭게 서있다고 해서 붙어진 이름의 새별오름은
제주의 오름중에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으로
많은 오름이 밀집해있는 서부 중산간 오름지대에 있다.
새별오름은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웅장함이 있어
포토스팟으로 관광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기도 하다.
새별오름
주소: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
입장료: 없음
억세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새별오름은
정상까지 해발 519.3m로
성인기준 30분내외로 갈 수 있는 경사가 있지만 높지않는 오름이다.
새별오름을 오르는 등산로는
오름을 바라보고 왼쪽, 오른쪽 두갈래가 있다.
보통 주차장에 가깝기 때문에 왼쪽으로 많이 오르는데,
왼쪽은 오른쪽에 비해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있는 편이어서
노약자나 어린 아이가 있다면
비교적으로 경사가 낮은 오른쪽 등산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새별오름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오름이어서
주차장이 아주 넓고, 화장실도 잘 되어 있다.
주차장 주변으로는 항상 푸드트럭이 있다.
커피나 음료,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도 있다.
새별오름의 오른쪽(쉬운코스)등산로 앞에는 없지만,
왼쪽(어려운코스)에는 에어건이 있어서
발에 뭍은 흙먼지도 털 수 있게 아주 잘 되어 있다.
2023년 새별오름 들불축제(축제기간)
새별오름은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들불축제가 열린다.
새별오름의 들불축제는 제주들불축제로 불리며,
오래전부터 농한기에 소를 방목하기 위해
묵은 풀과 해충을 없애는 불놓기 문화가 있었다.
이러한 문화를 계승한 축제로
새별오름 전체가 불타오르는 모습이 장관이다.
작년 2022년에는 나라의 상황에 따라 취소되었는데
올해 2023년에는 들불축제가 열릴 계획으로
새별오름의 2023년 들불축제기간은
2023년 3월 9일부터 3월 12일까지 열린다.
오늘 다녀온 새별오름은
3월에 열릴 새별오름 들불축제를 위해 한참 준비중으로 보였다.
억세사이로 보이는 2023 제주들불축제라는 글씨,
한번도 보지 못했던 새별오름 들불축제인데
2023년에 열리는 제주들불축제를 꼭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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